동유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유럽 여행
동유럽 루마니아 여행하기
수도는 부쿠레슈티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부크레스티, 루마니아 제1의 무역항구 콘스탄챠, 독일 쟉세민들에 의해 세워진 브라쇼브, 중세도시 시기쇼아라 및 시비우, 1989년 루마니아 혁명의 발상지인 티미 쇼아라, 대우 자동차 공장이 있는 크라이오바, 대우조선소가 있는 망갈리아, 국경도시 아라드, 끌루즈 나포카, 한국인이 경영하는 봉제 공장이 있는 슬로보지야, 유네스코가 지정한 5개의 수도원이 있는 수체아바, 생태계 자연보호지역인 툴체아 등이다.
국기는 파랑 노랑 빨강의 삼색이 세로로 어우러져 있고, 국기의 이름도 삼색을 뜻하는 트리꿀로리 (TRICULORI) 이고 파란색은 자유를, 빨간색은 국가를 지키려다 숨져간 애국자들의 피를, 노란색은 풍요를 상징하는 세가지 의미를 가지는 이상을 기치로 내걸었다. 2007년에는 EU에 가입되었다.
지정학적인 위치로 볼때 북동쪽으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서쪽으로 헝가리와 세르비아, 남쪽으로 다뉴브 강을 끼고 불가리아와 국경을 접한다. 동쪽으로는 흑해와 접하며, 국토 중앙으로 카르파티아 산맥이 지나간다. 루마니아는 동부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에 속하며 유럽에서는 12번째로 큰 국가이다. 대부분의 루마니아는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에 접하며 다뉴브 강이 통하며, 산악지대와 그릉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 주요 관광지:
- 의회궁(차우세스쿠 궁전, Ceausescu): 당 제1 서기관이였던 차우세스쿠는 북한의 김일성과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그를 숭상했고, 김일성 주석궁을 보고 그의 궁전을 건설할 계획을 했다고 한다. 궁의 내부는 굉장히 화려하고 단일 건물 크기로는 미국에 있는 국방부건물인 펜타곤 다음으로 큰 건물이라 한다.그렇지만 궁이 완성되기 전에, 1989년 그는 총살형으로 죽었고, 그가 대중들에게 그토록 호응하고 싶었던 궁앞에 있는 멋진 발코니에서 마이클 잭슨이 손을 흔들며 대중들에게 환호했다고 한다. 현재는 국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 드라큘라 궁전이 있는 시기쇼아라: 드라큘라는 1897년 아일랜드의 작가 브람스토커가 루마니아의 영웅 블라드3세 바사라브를 모델로 쓴 작품이다. 그는 외부의 적이나 반대파를 꼬챙이에 꿰어 죽이는 등 잔인한 일을 서슴치 않고 했는데, 그의 이런 잔인성과 유럽에 퍼져있던 흡혈귀 전설이 맞물려 드라큘라라는 소설로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루마니아 브라쇼브라는 곳에 드라큘라성이 있다며 TV에서 방영된이후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 보로네쯔 수도원( Voronet Monastery): 터키와의 전쟁에서 대승한 이후 1488년 스테판 왕자가 세운 수도원이고,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고 파란색 계통의 색을 많이 사용했다고 해서 파란 수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외벽을 치장한 벽화에는 성경속의 인물들과 성경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 수체비차 수도원( Sucevita Monastery): 1581년에 세워진 수녀원으로 22개의 벽화가 있는 수도원들중 가장 늦게 완성되었고, 이곳 또한 독특한 지붕을 가진 건축 양식과 외벽을 장식하는 많은 성화 그림들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 루마니아 교통정보: 라이언 에어나 기타 유럽 저가 항공들이 수시로 수도인 부쿠레슈티에 운행하고 있고 유로 라인이나 유럽 국가들을 횡단하는 기차를 통해 이동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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