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별로 여행을 할때 필요한 숙소 예약의 팁을 알아보자
아시아 각국별로 숙소 예약의 팁
일본: 비싼 물가 때문에 숙박비가 비쌀것이라도 흔히들 많이 생각하는데 보통 중앙역이나 터미널등 대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비지니스급 호텔들이 제공하는 가격에 여러분은 놀랄것이다. 100엔당 1400원이 넘는 요즘에 저렴한 호스텔은 다인실 침대 한개에 2000엔에 숙박이 가능하고, 2인 1실을 사용한다면 3800엔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이는 어느 한국인 민박집들에 비해 아주 저렴한 수준이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호 될수있는 잇점이 있다. 그렇지만 조심해야 할점은 객실에 샤워실이 있는지의 여부와 유,무선 인터넷 사용, 샤워실 이용의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중국: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호텔의 위치, 시설정도, 서비스 정도, 객실의 특성, 일정 기간에 따른 숙박비가 천차만별이므로, 호텔이든 호스텔이든 자신의 여행 루트와 경비에 맞추어 예약할 필요가 있다. 작년 세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북경이나 올해 개최되고 있는 상하이 엑스포 행사, 매달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처럼 굵직굵직한 대형 국제 행사가 있을때나 중국의 추석명절로 지내는 9월엔 호텔의 숙박비를 아무도 예측할수없다. 올해는 상하이 엑스포 때문에 베이징(북경)보다는 이곳을 더 많이 찾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로 인해 상하이 엑스포가끝나는 시점까지 모든 호텔들이 베이징보다는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그렇지만 천안문 인민 광장이 있는 난징루부근의 호텔들은 교통도 편리하면서 가격도 다른곳보다 저렴하다. 또한 이곳에 예약을 하면 밤에 왕푸징으로 가서 상하이의 유흥 문화와 야경을 즐기며 쇼핑도 하고 길거리 현지 음식도 맛볼수있다.
태국: 정치적인 혼란으로 인해 작년같은 경우 관광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은 경제적인 곤핍과 국가적으로는 여행수지가 극도로 적자에 시달렸지만 올해 들어 관광대국답게 태국 관광진흥청을 내세워 국가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연 휴양지로 이루어진 국가 답게 많은 곳들이 아직도 오염이 없이 원래 모습을 유지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해질녁 하얀 모래사장에서 즐길수있는 해물 요리가 유명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쾌적한 객실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요구하는 호텔들이 많이 있다. 경비가 여유있다면 고급 호텔이나 리죠트를 선택할수도 있다.
홍콩: 도박과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고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올수있는 편리한 항공편과 여행사들이 쇼핑 관련 상품을 많이 다루고 있다. 휴양을 위해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식사가 가능한 침사추이에 있는 호텔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곳은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객실도 구하기가 쉽지 않고 추가적인 서비스료를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좀 여유있게 휴양도 하고 쇼핑도 즐기고 싶다면 호텔이나 호스텔등 가격대가 저렴한 홍콩 인근 섬이나 침사추이에서 1-2시간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에 예약하는 것이 경비를 줄일수있다.
발리: 많은 신혼부부들과 커플, 낭만을 생각하며 섬을 찾은 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해수욕을 하기보다는 섬 주변을 자전거를 타며 혹은 도보로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더욱 즐겁다. 리죠트에 별도로 설치된 수영장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길수도 있고 해양 스포츠를 즐긴다면 해변에 나가 해저 잠수, 서핑이나 파도타기, 크루즈나 요트를 타며 맘껏 젊음을 불사를수도 있다. 그렇지만 발리에서 내려옿는 그들만의 전통과 관습, 음식 문화등 예술을 보고 싶다면 우붓인근 자연림이 우거진 숲속에 위치한 리죠트들에 예약해 보자.
필리핀: 도박으로 유명한 마닐라의 호텔들은 시설과 객실 서비스가 한국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고 싫증이 날수있다. 따라서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블로그나 여행자들 카페를 참조하여 저렴하면서도 청결한, 서비스가 뛰어난 호텔을 선택할필요가 있다. 특히나 요즘은 범죄사건이나 살인,유괴등 흉흉한 사고와 사건들이 일어나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를 찾는 것이 필요하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부에 있는 리죠트들에는 최소 1달전에 예약해야 자기가 원하는 객실과 서비스를 제공받을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