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 여행및 호스텔 정보

2010.07.06.

인도하면 겐지스강의 바라나시를 꼭들러야 하고 스리랑카 하면 고대도시인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를 방문하지않고서는 스리랑카를 다녀왔다고 할수없다. 불교국가 답게 불교사원을 비롯해 많은 볼거리들로 가득찬 이 곳은 스리랑카의 역사를 둘러보는데 아주 적합한 도시이다.

스리랑카 최고(最古)의 유적들이 모여 있는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는 수도 콜롬보에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북동쪽에 있다. 싱할라족의 비자야 왕자의 신하였던 아누라다가 처음에 터를 잡았고, 기원전 380년경에 판두카바야 왕이 수도로 정했다고 한다. 스리랑카(Sri Lanka)의 역사서인 대사(大史)에 따르면, 이교도, 외국인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기획하여 만든 도시가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다. 그 이후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는 시기리야와 폴론나루와 등으로 이전되었던 시기를 제외하고 약 1,200년 동안 정치적, 종교적 수도로서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나 남인도 세력의 침입으로 인해, 비자야바후 1세 때인 1070년에 수도를 폴론나루와로 완전히 이전하였고, 그 후로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금도 사람들이 쓰고 있는 관개시설이나 상, 하수도는 그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왕국은 아주 높은 수준의 문명을 갖고 있었음을 볼수있다.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의 유적지를 돌아보다 보면, 궁전이나 사원들에 줄지어 선 돌기둥들이 눈에 많이 띠는데 그것은 스리랑카 특유의 건축 양식때문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오는 열대 기후 속에서 작은 곤충들이나 동물들과 습기를 막기위해 기둥을 세우고 건물을 들어 올렸다. 또한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에는 다가바(dagaba)라는 불탑들이 많이 있고 그것들중 루완웰리 세야 다가바는 총 높이가 55미터에 달하는데, 원뿔대 모양이고 처음 축조되었던 당시 탑의 높이는 110미터에 달했다고 한다. 3,000명의 승려가 머물렀던 제타바나 승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122미터의 다가바도 있고, 5,000명의 승려들이 머물렀다는 아바야기리야 승원의 다가바는 113미터에 달한다. 불교는 이 지역에서부터 발발하여 스리랑카 전역으로, 그리고 주변국가인 미얀마, 타이, 캄보디아를 거쳐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유명한 스리마하 보리수 나무는 BC 245년 인도의 부다가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현존하는 고목들중 가장 오래 된 것이다. 나무의 일부분은 쇠기둥으로 받쳐져 있고 19세기때에는 코끼리들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해 돌축대를 쌓았었고 1966년도에는 금제 울타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울타리 안에는 들어갈수가 없고 순례자들은 주변을 돌며 합장 배례를 한다.

주요 관광지:

- 스리 마하 보리수: 스리랑카 최대의 불교 성지 안에 있는 보리수나무이고 철도역 서쪽 1.2Km 정도 되는 곳에 있는데, 아소카 왕의 공주 상가미타가 BC 3세기에 이곳에 가지고 와서 심은 것이라고 한다. 나무의 일부는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쇠기둥으로 받쳐져 있고, 19세기에 코끼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돌축대를 쌓았으며, 1966년에 금제 울타리를 쳤다. 울타리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주변에서 순례자들이 합장배례를 하고 있다.

- 루반벨리세야 대탑: 로하파사다 북서쪽에 서 있는 거대한 불탑은 원래의 높이는 110m나 되었으나 지금은 55m 정도밖에 안 된다. BC 2세기에 두투가마니 왕이 건립을 명했으나 왕은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탑 경내의 외벽에는 코끼리가 조각되어 있으며, 서쪽 입구 좌우에 있는 3개의 코끼리 조각은 8세기 때의 것이다. 탑 남쪽에는 두투가마니 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상이 서 있고, 동쪽에는 12세기에 이 곳을 방문한 니산카말라 왕의 기념비가 있다.

- 제타바나 라마야: 투파라마 대탑 동쪽 500m 정도 되는 곳에 있는 승원 유적이다. 풀이 무성한 불탑은 높이가 100m가 넘는다. 3세기에 마하세나 왕이 세운 것이다. 불탑 서쪽으로 승원의 건물유적이 있는데, 발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 이수루무니야 사원: 커다란 인공호수 티사웨바 동쪽의 바위를 뚫어서 세운 사원이다. BC 3세기에 세운 승원 일부가 남아서 사원으로 쓰이고 있다. 호숫가 바위에 새겨진 코끼리의 조각 등이 스리랑카 불교미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또 보물관에 소장된 남녀 연인상은 두투가마니 왕의 아들 사리야와 아리카마라라는 평민여성의 상이라고 한다. 그 밖에 궁정광경 조각도 걸작이다.

- 로하파사다: 스리마하 보리수 앞에 서 있는 돌기둥들이다. 황동궁전이라고도 하는데, 지붕을 구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1,600개나 되는 돌기둥 위에 9층이나 되는 승원을 지어놓았다고 한다. BC 2세기에 두투가마니 왕이 세웠는데, 승려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 남아 있는 돌기둥은 12세기에 재건한 것이다. 이곳은 소승불교의 중심지인 마하 비하라에 해당한다.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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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은 역사 소도인 아누라다푸라의 심장부에 있고 이 지역을 관광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될수있고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를 제공한다.객실은 아주 넓고 편안하고 에어콘이나 인터넷접속, 위성 채널 티비등 각종 편익 시설을 갖추고 있고 실내,외에 있는 식당에서 스리랑카 전통 요리나, 중국식, 국제적인 서양요리까지 제공되며 지붕 테라스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독서도 즐길수가 있다. 비지니스 출장자들을 위해 극장식으로 지어진 회의실엔 200명이 들어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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