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기독교와 모슬렘,그리스 정교로 그 분쟁의 중심이 된 곳.]]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화가 공존하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Republic of Bosnia and Herzegovina)
동서양의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기독교와 모슬렘,그리스 정교로 그 분쟁의 중심이 된 곳.
역사적으로 구석기시대의 자취가 우소라 강 어귀에서 발견되었고 상당량의 신석기시대 유물이 부트미르·도냐마할라·클라카르도니이·카카니·노비셰헤르에서 발굴되었다. 헤르체고비나의 주요 신석기시대 유적지는 코니츠 근처의 리시치치이다. 청동기·철기 시대의 자취도 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철기시대 유적지는 도냐돌리나·글라시나츠·리파치이다.
* 짧은 역사 이야기: 12세기 ban Kulin에 의해 보스니아국가가 세워졌고 14세기후반 코트로마니치 왕조, 트브르트코 1세(Tvrtko) 왕아래 더욱 강력한 국가가 되었고, 그때부터 보스니아 왕국은 후에 헤르체코비나(Herzegovina)로 알려진 지역과 오늘날의 보스니아 영토까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1386년 오스만 제국인(투르크)이 보스니아를 침략했으며, 1463년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에 의해 독립을 잃은후 무려 4세기동안 투르크황제의 지배아래 있으면서 경제적으로 쇠퇴해갔다.16∼17세기 투르크와 합스부르크왕가·베네치아의 끊임없는 전쟁에서 보스니아는 투르크의 중요 전초기지였다. 이 시기에 주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로 개종했다.오스만 제국이 유럽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잃어 가면서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모두 콘스탄티노플(오스만 제국의 수도, 지금의 이스탄불) 로부터의 간섭을 반가워하지 않게 되었다.
정치적인 사건들아래 1853년부터는 'Bosnia 와 Herzegovina'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1877∼78년 러시아-투르크 전쟁 후 베를린 회의에서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는 명목상으로는 여전히 투르크령이었지만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지내아래 놓였고,1908년 Austro-Hungarian 제국에 합병되었다. 새로운 헌법에 따라 유권자를 3개의 선거인단으로 나누고 각 선거인단 내에 일정한 비율로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 이슬람교의 의석을 할당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세르비아 극단 민족주의자들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1914년 6월 28일 보스니아 출신의 세르비아계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Princip)가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페르디난트(Franz Ferdinand) 대공을 암살함으로써 절정에 달했다. 이 사건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야기되었다.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는 1918년 10월 26일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의 일부로서 세르비아에 합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보스니아의 세르비아인들은 크로아티아계 공산정권의 인종 말살정책으로 인해 극도의 죽음과 고통을 겪었었고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 두 지역은 1946년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1991년 유고 연방공화국으로 부터 독립을 선언했고 이듬해 92년 EU에서 이를 인정하자 세르비아는 사라예보를 침공하므로서 보스니아 내전이 시작되었다. 1992년 3월 독립했고 수도는 사라예보이다.
1989∼90년 공산주의의 몰락과 더불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민족주의 물결속에 타 인종들을 말살하는 테러가 발생되었고,피의 전쟁이라 불렸던 이러한 인종간의 잔인한 내부 전쟁은 사라예보에서만 12,000명의 사망자가 발생되었고 나라의 모든 경제 기반이 무너졌고 수백만의 피난민과 이주자들이 발생했다. 이 전쟁이 처참했던 까닭은 서로 총을 겨눈 사람들이 바로 옆에 사는 이웃들이었기때문이다. 옆집에 살던 이웃, 앞동네 살던 이웃이 인종이 다르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가옥들을 부수고 그것도 부족해 아직까지 자기옆에 살고 있다고 한다면 그 아픈 기억은 결코 죽을때까지 잊을수없을 것이다. 전쟁 전의 사라예보는 이슬람 모스크 사원들과 재래시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터키식 바자르가 있는 풍부한 역사의 장으로 유럽에서 가장 동양적인 도시였다. 1995년 Bosnia 와 Herzegovina 두 국가간 Dayton Agreement 평화 협정조약에 의해 종결되었다. 이 협정에 따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이슬람계-크로아티아계 연방과 세르비아계 공화국으로 분할되었다.
다민족 국가적 성격은 오랫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정치를 특징지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이루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이슬람계-크로아티아계 연방)과 스르프스카 공화국(세르비아계 공화국)은 각각 입법부와 대통령을 가지고 있다.이슬람계·세르비아계·크로아티아계 각각 1명씩으로 채워지는 3인 공동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북쪽과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동쪽으로는 세르비아, 동남쪽으로는 몬테네그로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비잔틴문화· 슬라브문화· 이슬람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나라이다. 전체 면적의 약 15% 정도가 경작이 가능하기에 옥수수와 밀 재배를 많이 하며 양을 사육한다.
* 주요 볼거리:
- 바스카르시자(Bascarsija): 사라예보 구시가에서 가장 큰 광장에 있고 광장 한가운데 세빌리 분수는 18세기 오스만 제국에 의해 나무로 만들어졌다. 광장을 중심으로 이슬람 모스크 사원(mosque)과 재래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 Gazi Husrev-beg 모스크 사원: 16세기에 지어짐
- cathedral 카톨릭 중앙성당 : 19세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보스니아에 현존하는 로만 캐톨릭 성당중 가장 크다.
- 포치테리(Pocitelj)에 있는 핫지 알리야 모스크(HAJJI ALIJA): 모스타르(Mostar)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하고, 돌로 쌓은 담을 따라 걷다보면 돔형식의 이슬람 사원과 중세 성곽, 종탑, 모스크가 오밀조밀 모여있다.
- 사라예보에선 많은 수공예품들을 볼수있고 1949년도에 지어진 대학, 박물관, 국제 철도역등이 있고 미리야크 강변에는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암살했던 순간들을 기록한 박물관이 있다.
* 여행팁:
- 한국인의 모스니아 방문시 무사증 입국을 허용.
- 국내 도시간 이동을 하는데는 렌트카를 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전이후 철도와 도로등 교통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
- 보스니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투즐라에는 교통 센타가 있고 수도인 사라예보와 철도로 연결되고 서유럽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 이다.
- ' 앗살람 알라이쿰' 아랍어로 안녕하세요란 뜻이다.
- 시내 곳곳에 작은 돌비석에는 ' Don't forget 1993'이라고 쓰인 문구가 보이는데 이는 1993년 내전을 되풀이 하지 말자는 의지의 상징이다.
- 보스니아 무슬림 여인들은 베일을 착용했는데 1950년대 이 관습은 폐지가 되었고 남자들의 전통 의상은 아직도 원뿔모양의 모자인 페즈(Fez)를 쓴다.
* 숙박 정보:
- 커플이나 가족들, 여성분들중 1박에 10유로짜리 다인실을 원하십니까? SARTOUR Accommodation Hostel이 호스텔에 예약해 보세요, 사라예보의 구도시 중심에 있고 가족, 커플, 개인 남성 배낭객뿐만아니라 여성만을 위한 안전한 호스텔입니다. 그렇지만 남성 배낭객은 개인실을 이용해야만 하는 조건이 있다. 당신이 가지고 다니는 침낭과 이불을 사용할수있고 요금에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객실은 아주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고 현대적인 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 사라예보 구도시에 있는 호스텔을 찾는다면 Hostel Ljubicica Sarajevo가 있고, 손님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예비 객실을 준비해놓았고 내부에는 아침시간까지 여러 외국 친구들과 함게 파티를 할수있는 식당, 바, 인터넷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내 투어나 세탁 서비스도 가능하고 숙박비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 교통이 편리하면서 시내에 있는, 고급스럽지만 저렴한 호텔을 찾고 있다면 4성급 Hotel Hayat가 있다. 사라예보에 있는 주요 관광지, 볼거리들, 유적지들을 도보로 이동하며 볼수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고, 43개의 객실이 잇고 최고의 고금 스타일로 꾸민 3개의 스위트 룸도 운영한다.
- 이외에도 당신의 예산에 맞추어 고급 호텔로 부터 저예산의 호스텔, 민박 정보를 총망라하여 볼수있는 호스텔 클럽에 들어가서 정보를 알아보자. 인근 지역의 도시나 인근 국가들에도 가려는데 호텔 정보가 없다구요, 호스텔스클럽이 당신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