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산마리노에 이어 유럽의 작은 자치공화국!!!! 유물이나 유적 하나 없이도 천혜의 자연과 과감한 면세정책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 매김한 [안도라->www.hostelsclub.com/country-en-1.html]!!!
명품 쇼핑의 천국, 유럽의 슈퍼마켓 안도라 공화국(Principality of Andorra)관광
바티칸, 산마리노에 이어 유럽의 작은 자치공화국!!!! 유물이나 유적 하나 없이도 천혜의 자연과 과감한 면세정책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 매김한 안도라!!! 인구 6만명에,면적은 제주도의 4분의 1 크기인 조그만 나라 안도라. 해발 2천미터에 이르는 곳에 있어 견고한 요새를 연상케하는 안도라. 유럽의 서쪽, 피레네 산맥(Pyrenees mountains)의 동쪽 사면 사이에 있으며, 스페인(Spain)과 프랑스(France)사이에 접해있다.
수도는 안도라 라 벨라(Andorra la Vella)이다. 해발 고도 1053m에 있으며 '고대 도시 안도라'라는 뜻이다.
안도라의 독립은 803년 이슬람교도들에게서 이 지역을 되찾을수있도록 까를 샤를마뉴대제(Charlemagne)와 이 지역 주민들의 자유를 인정해준 그의 아들 경건왕 루이 1세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샤를마뉴의 손자인 샤를 2세는 이곳을 우르헬(Urgell) 백작들에게 넘겨주었고 우르헬 주교들의 소유지가 되었다. 13세기말 우르헬의 스페인 주교들과 우르헬의 프랑스 포아 백작령 상속자들간에 영유권 분쟁이 일어나면서부터 이 지역은 스페인과 프랑스 양국 통치자들의 지배를 받기시작했다. 두 나라 통치자가 공동으로 통치하기로 했던 파레아제스(Pareatges)영토 협정(1278년)이 프랑스 혁명중 일시 중단되었다가 1806년 나폴레옹이 이를 부활시켜 현재까지 스페인의 우르헬 주교와 프랑스 대통령의 공동 통치(Co-Princes)하에 있다.
안도라 국민들은 구봉건 체제를 타파하려 여러차례 봉기를 주도했으나 10대 귀족가문들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그렇지만 거대한 관광 수입으로 인해 부강한 나라가 되자 1992년 국민투표에서 봉건제를 폐지하는 헌법을 채택했다. 이 헌법에 따라 의회가 구성되고 정부가 출범하게 된다.그후 1993년 국제 연합(UN)에 회원국으로 가입한다. 오랜시간동안 외부세계와 단절되었다가 1930년대 도로 건설을 통한 현대화가 가속화 되었고, 1950년대 이후 8개의 호수와 3000미터의 7개 봉우리가 있는 산맥의 아름다운 경치와 동계 스포츠에 아주 적합한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소박한 시골도시에 불과했던 안도라시는 레져 관광업이 주요산업으로 떠올랐고,연간 13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스키 관광객만 연간 250만명이 온단다. 또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출입된 물건들을 거래하는 국제적인 상업, 무역 유통지가 되었고, 이는 경제 성장률(GDP)의 80%에 해당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는 요소이다. 또한 부가적으로 피레네에서 주변지역으로 전파를 보내는 라디오방송 광고수입,우표 발행 수입이 있다. 1950년대부터 관세를 면세나 다름없이 파격적으로 낮췄고,또한 국민들로부터 직접세를 걷지 않는 나라이기도 하다.그렇지만 안도라 사람들은 물품을 수입할대 4-7%의 수입 관세를 물어야 한다. 이를 통해 거둬들인 세금으로 국가를 운영한다.이외에도,대외적으로 89년 유럽공동체(EC)와 관세동맹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년 간격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 형식적인 세금을 바친다. 철도는 없지만 잘 갖추어진 도로망을 통해 프랑스 및 스페인에 갈수있다.
* 주요 관광지:
2300미터에 이르는 아름다운 준봉들이 병아리가 알을 품듯 분지형도시를 만들고 있다
- 로마네스크 성당: 안도라 중앙 광장에 있고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지어짐.
- 골짜기의 집(Case de la Valle): 1580년 3층짜리로 1702년부터 현재까지 의사당과 법원으로 쓰이지만 원래 귀족이었던 부스케 가족의 개인 저택이었다고한다.
- 라디오 안도라:: 1939년 개설된 안도라 관광의 중심지인 방송국
- 겨울 스키장, 스키타운 '팔': 눈이 많이 오는 피레네 산맥의 특징을 이용해 5개나 되는 스키장을 건설해 12월부터 5월까지 연간 6개월이나 스키를 탈수있다. 빠드라카사그로호이그,오르디노,팔등의 스키 리죠트들이 있다. (스키장이 해발 고도 2천 미터 고지에 있고 북쪽을 향해 있기 때문에 6개월 이상 눈을 보존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 조건이 좋다), 스키를 실컷즐기고 싶다면 안도라 공화국에 있는 모든 스키장을 5일동안 마음껏 이용할수있는 자유 이용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사진이 필요하고 가격은 100유로정도.(12월~3월초),비수기는 90유로.
- 칼데아(Caldea, 최고 61c) 온천장: 메리체일 거리끝에 있고 스키를 즐기던 사람들이 꽁꽁 언 몸을 녹일수있는 자연 광천수를 이용한 온천이다. 수영복을 입고 남녀가 함께 들어가고 입장료는 25유로다.
* 관광팁:
- 면세지역이기에 쇼핑객들이 즐거운 쇼핑을 할수있다.(물건 가격은 프랑스나 스페인에 비해 30% 이상 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농경지가 협소해 육류나 어류, 채소를 대부분 주변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 공용언어는 카탈루니아 어가 주로 사용되고 이외 스페인어,프랑스어, 포르투갈어가 사용된다. -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지만 2002년부터 유로를 통용한다.
- 감옥과 군대가 없이 경찰에 의해 치안이 유지되고 성인은 총기 소유가 가능하다.
- 저녁에 도착하면 안도라 외곽지역인 앙캄(Encamp)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안도라에 들어가는게 경비를 절약할수있다.앙캄에서 버스타고 안도라 데베라까지는 30분 소요.
- 화려한 자연경관을 보면서 산악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트레킹 코스도 개발되어 있다.
- 물건값은 싸지만 스페인과 프랑스의 요청으로 면세 범위가 정해져있고 이를 어길경우 안도라 국경을 통과할때 검문소에서 세관원들이 과세를 한다.
* 교통 정보:
- 파리에서 툴루즈까지 TGV 열차를 타고(6-7시간)가거나 비행기를 이용하면된다.거기서 다시 오스피탈레트로 기차로 이동,안도라에 가는 기차가 없기에 오스피탈레트 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하루 두대 운행,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약 2시간 30분 소요) 아니면 툴루즈 공항에서 안도라에 가는 버스(4시간)가 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선 버스로 4시간 거리이다.
* 숙박정보:
- AAE Nuria Hotel Andorra: 각종 편익시설이 갖추어진 2성급 호텔이고 개인 욕실, 케이블 티비가 내부에 있고 일인당 4유로에 조식이 제공. 스키타운으로 전세계에 잘 알려진 Andorra La Vella시의 중심에 있고 격조있는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손님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주거지역에 있고 옆에 San Pere Matyr church 성당이 있고 몇발자국 앞에 스키슬로프에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 AAE Festa Brava:Andorra La Vella시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숙박비에 비해 아주 고급스런 호텔이고 케이블 티비,전화기,스키락커등 각종 편익시설을 제공하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 이외에도 인접한 도시나 타도시에서 저렴하고 청결한 호텔, 호스텔 정보를 볼수있는 호스텔스 크럽을 방문해보면 만족할만한 정보를 얻을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