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라스베가스,발트 3국,
동유럽의 라스베가스, 라트비아 공화국(Republic of Latvia)관광
발틱 3국이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인근 3개국을 말한다 발트 해와 단조로운 리가 만(灣)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에스토니아(Estonia,북쪽), 러시아와 벨라루시아(Russia and Belarus,동쪽), 리투아니아(Lithuania,남쪽)와 경계를 이루는 유럽 북동부에 있는 국가이다. 2004년 3월에는 나토(NATO) 회원국, 5월에는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 되었다. 수도는 리가(Riga)이고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단다. 1201년 건설된 도시 리가에는 독일 브레멘의 대주교 알베르토 주교관구가 있었고 이 특권을 이용해 독립성을 유지할수있었고 1282년 한자 동맹에 가입했으며 발트해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무역 중심지중의 하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라트비아'라는 국가명은 없었고 알베르트에 의해 현재의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여러지역들을 통틀어 '리보니아(Livonija)'라는 새로운 독일 영토를 건설했다.이후 무역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폴란드,스웨덴,러시아, 독일등 여러번의 외세 침략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기도, 시민들이 국외로 추방당하거나 처형당하는 수모도 겼었다.20세기초(1920년) 러시아 혁명이후 라트비아는 구소련과 독일로부터 신생독립국 승인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구소련과 독일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갖가지 수모를 겪다가 1991년 구소련의 해체와 함게 독립을 맞게 된다. 이러한 와중에도 불구하고 해안에 있는 방어목적의 성(城)과 1215년경에 세워진 도마 대성당, 중세의 해상인 주택들과 상점등의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고, 예전의 요새는 산책로가 되었지만 중세의 해자(垓字)가 구(舊)시가지 주위에 운하처럼 남아 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리가는 행정·문화·산업의 중심지이며 주요항구이다. 그러나 12월~ 4월까지는 리가 만이 얼기때문에 항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라트비아는 완전히 공업화된 국가로 노동 집약적인 기계제품 제작과 금속주조 공업이 발달했고 이를 통한 선박이나 철도 차량같은 중공업의 발달을 도모했고,리가와 벤츠필스 항(港)을 통해 모스크바를 비롯한 주변 발트해 연안국가들과 연결된다.학교에서는 라트비아어와 러시아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라트비아어로 가르칠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러시아어 교육도 병행해야한다. 의료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고 의사 1인당 인구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한다.따라서 거주 허가가 있는 경우 국가 의료서비스를 받을수있다.
* 주요 도시:
- 다우가브필스(Daugavpils): 라트비아에서 두번재로 큰 도시이며 수도 리가에서 남동쪽으로 230km떨어진, 많은 호수로 둘러싸여있다. - Jelgava: 리가에서 남서쪽 41km떨어졌고 Jacob's Channel로 잘 알려 진 운하가 있다, 또한 이 도시는 철도와 항공의 요충지이며 밀과 목재 무 역의 중심 도시이다.
- Jūrmala: 해안이나 해변을 의미하며, 소비에트 연합군에 있을동안 Brezhnev 와 Khrushchev 같은 높은 지위를 가진 공산주의 관료들의 관광및 휴일을 보내기 위한 리조트로 개발된 도시이다. 아르누모 양식의 멋진 나무주택들 과 걸프해안과 접하고 있는 긴 해안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현혹시킬것이 다.리가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30분이면 도착할수있다.
- Liepāja: 바람이 생성되는 도시,ice-free port로 아주 중요한 라트비아에서 세번째로 큰도시이고, 풍력발전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독립을 맞이한후 군사도시의 모습을 가졌던 면모를 현대적인 항구도시로 변모시켰고, 라트 비안 군수물자와 발틱해안 국가들에 무기와 식량을 공급해주는 거대한 저 장고로 탈바꿈했다.도심에 가면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들이 많다. 21세기 기부터 시작된 많은 계획들인 나토 군사기지의 건설,'Lielais Dzintars' 콘서트홀등 많은 계획들이 있었지만 경제적,정치적인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다.
- 시굴다(Sigulda): 리가에서 53km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 리조트가 있고,주변에 가우야 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14세기에 세워진 마을에는 무너진 성곽과 동굴 관광지가 있고 국립공원근처의 투라이다 성곽과 박물관, 돌판에 새겨 진 라트비안 민중시가 있는 조각공원이 있고 여름에는 보트를 타기 좋은 곳이다.
- 리가(Riga): 화 려한 역사를 잘 보여주는 구시가지(베츠리가,Vecriga)엔 검은머리전당 (Melngalvju nams)이라는 건물이 있고 이는 중세시대의 무역인 모임 중의 하나인 '검은머리 길드'가 모임때 사용한 무역활동의 중심지였다.이 름이 '검은머리'인 이유는 그 길드의 수호신이 모리셔스 출신의 흑인 성 인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14세기 경엔 검은머리 길드 회원들이 건 물을 임대하여 썼고, 그 후 그 건물을 구입하여 지금과 같은 장식이 화려 한 건물로 둔갑시켰으나 1948년 전후피해로 완전히 파괴되고 말았다. 2001년 현재 거의 완전히 복원되어 관광안내소, 콘서트홀 등으로 개방이 되었는데, 지하에 있는 '검은머리길드'의 역사를 다룬 박물관에 가보면 그 당시 리가에 거점을 둔 무역활동의 범위가 얼마나 컸는지 알수 있다. 중세유럽 건축양식인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도시로 유명하고, 고딕양식 외 에도 바로크, 그리고 스탈린양식의 소련식 건물도 남아있는 재미있는 도시 이다. 13세기 라트비아 건축양식을 비교적 그대로 가지고 있는 건물은 성 야콥교회(Jekaba baznica)와 성 베드로교회(Petera baznica), 알베르트의 집무실로 건설되었다가 교회로 바뀐, 유럽에서 가장 큰 오르간 으로 유명한 돔성당(Doma baznica) 등이 있다.
1209년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그 유독히 긴 첨탑으로 리가의 스카이라인 을 장식하는 성 베드로교회 뒤편으로는, 그림 형제의 동화로 유명한 '브레 멘의 악사'에 등장하는 네 마리의 동물 말, 개, 고양이, 닭의 동상이 있 다. 리가에서 그 동상을 보는 사람들은 이 도시에 왜 이런 동물들의 동상 이 남아있는지 의아해 하겠지만, 이 리가를 건설한 알베르트가 브레멘의 대 주교였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그 동상 뒤로는 리가가 한자동맹의 중심지로 활동하던 당시, 리가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유럽 주요도시들의 문양과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이 세워져 있다.주요 관광 지로는 라트비아 자유의 여신상, 17세기부터 19세기의 건축양식을 모두 보 여주는 삼형제 건물, 대통령 집무실로 이용되는 리가성, 발트에 있는 성 당 중 가장 규모가 큰 돔 성당, 중세시대 무역 모임인 '검은머리길드'가 이용하던 장식이 아주 화려한 검은 머리전당, 123m의 교회첨탑에서 리가시 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피터 성당 전망대를 관광한다.리가의 교통수단으로 는 버스, 트롤리버스, 트람, 미니버스, 택시 등이 있다.
* 교통정보:
- 항공으로 입국을 한다면 도심에서 14km 떨어진 주르말라(Jurmala)에 자리잡고 있는 리가 국제공항을 이용하면 된다.
- 라트비아 수도 리가와 스웨덴의 스톡홀름구간에 페리가 운행하고 있고(약 18시간소요) 독일의 트라베문데(Travemunde),스웨덴의 리에파쟈(Liepaja),칼샴(Karlshamm) 에서도 배를 이용하면된다.
- 라트비아 북쪽도시 벨로루시아,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에서 기차를 이용하거나 베를린에서 와르소(Warsaw)와 빌니우스(Vilnius)를 경유하여 리가에 갈수있다.
* 여행팁:
-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다.
- 날씨는 화창한 4월부터 9월까지 라트비아 전국에서 벌어지는 민속축제와 다양항 행사들이 있고 행사기간중 전통 음악과 음식 문화를 체험할수있다.11월부터 3월까지는 스키어들로부터 유명하며 극장공연과 멋진 콘서트들을 볼수있다.
- 7-8월은 관광의 초 절정기이므로 호텔 예약에 주의해야 한다.그렇지만 다양하고 저렴한 숙소를 알아볼수있는 호스텔스 클럽 을 방문해보면 당신의 일정과 여행예산에 맞추어 숙소를 선택할수있다.
- 심야에 유흥업소를 이용할때는 가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무료 음료수권(free drink)을 제공하며 접근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하고 현금 계산후 영수증을 요구해야 정확한 금액인지, 과다한 금액인지 확인할수있다.
- 택시를 이용할때에는 신용카드로 결재하기보다는 현금으로 결재하고 계산후 영수증을 요구한다.
-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서 빈번한 소매치기 사건이 일어난다.
-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릴수있으므로 미리 예방접종(TBE-Borne Encepalitis)을 받고 되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3월~10월사이 여행객)
* 숙박정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구도심에 있고 2006년도에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도마 호스텔은 아주 청결하고 저렴하여 전세계 배낭객들이나 라트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지리적인 편리함때문에 도시의 유명한 관광지에 쉽게 도보로 이동할수있다.800년된 도시 답게 곳곳에 산재한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들 사이로 유명 식당이나 전통 바, 째즈카페, 유흥시설들이 있다. 또한 배낭객들이나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한 숙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리가 시내에 있는 백팩커 호스텔이나 프로핏 캠프 호스텔,엘리자벳스 호스텔이 있고 가족단위 여행이나 기업체 출장자들에게 필요한 숙소로는 베스트 호텔이나 호텔 리가, 호텔 이리나가 있다. 이외에도 라트비아 타 도시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저렴하고 청결한 숙소를 찾기 위해선 호스텔스 클럽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볼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