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키위가 자라는도시, 호스텔과 호텔
케리케리(Kerikeri) 는 마오리어로 '계속 땅을 판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마오리 부족의 농경 중심지로서 고구마 농작이 활발하였고, 19세기 초에는 유럽에서 건너온 선교사들에 의해 서양식 농기구와 농사 재배법이 도입되어 농경 문화가 번성했고, 지금도 오렌지와 키위를 비롯한 과일 농작물들의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공예품의 중심지로 도자기나 직물같은 특산품도 있다.
케리케리(Kerikeri)는 노스랜드(Northland) 북쪽 섬에 있고, 파이히아(Paihia)에서 북쪽으로 약 23km떨어져 있고, 낚시, 다이빙, 요크, 카약킹, 돌고래와의 수영등 바다에서 여러 가지 레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와는 아주 가깝다. 옛날 마오리 족들의 정착 생활과 이들의 역사를 찾아 볼수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 양식으로 지어진 목조 건물인 Stone store(1832-1835)는 선교 본부였고 종교적인 목적으로 존버틀러 목사에 의해 세워진 유럽형 목조 건물인 Kemp house(1821-1822)가 있으며 곳곳에서 오렌지가 재배되고 있는 과수원과 폭포수에 의해 무지개가 보이는 레인 보우 폭포가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
- 오렌지 농장에는 달콤하고 아주 맛있는 오렌지가 자라고 있고 이 지역 특유의 온화하고 비옥한 땅으로 인해 오렌지 과즙이 부드럽고 달다. 뉴질랜드에서 오렌지 쥬스를 생산하는 Simply Fresh Orange Juice 회사는 케리케리에서 재배하는 오렌지만으로 쥬스를 대규모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 스톤스토어와 캠프 하우스(Stone store & Kemp House): 유럽의 선교사들이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스타일의 건물이고 목조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 레와의 마을(Rewa’s Village): 마오리족들의 원시 생활을 추측해 볼수있도록 많은 문헌과 자료들을 찾아 조사하고, 예전, 유럽 선교사들이 들어오기전, 그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관광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 높이 27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아주 웅장하고 멋진 경관을 제공하며 이 폭포에서 케리케리 강까지 약 1시간정도 트레킹이 가능하다.
*숙소 정보:
Kerikeri Farm Hostel에 예약하기
주변이 여유로운 전원풍의 모습과 전원주택으로 이루어진 환경, 바닥과 천장이 나무로 지어진 건물, 주방에는 요리를 할수있도록 잘 갖추어진 조리 기구들, 넓은 식당과 아늑한 벽난로, 넓은 정원과 바베큐 파티가 가능한 파티오 공간, 수영장이 있어 아주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스텔이다. 빠르고 무료인 유무선 인터넷 접속, 청결하고 편안한 객실등, 1박당 14유로부터 가능
